영화 <인턴> 영화, 정보, 줄거리, 배우 연기, 메시지, 후기

영화 인턴 Intern

 

영화 인턴은 2015년에 개봉한 낸시 마이어스 감독의 영화입니다. 배우 로버트 드 니로와 앤 해서웨이가 주연을 맡아 세대 간의 차이를 극복하고 협력하는 따뜻한 이야기를 그려냅니다. 이 영화는 코미디와 드라마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합니다. 현대 사회에서 나이와 세대 차이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모든 연령대가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다룬 인턴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젊은 상사가 나이 많은 인턴을 통해 성장하는 스토리가 유교 문화가 바탕이 되는 동아시아 국가들 (한국, 홍콩, 대만, 일본 등) 사이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다고 합니다. 저희 어머니도 이 영화를 굉장히 좋아하시는데, 한국 총 관객수는 약 3.7백만명으로 한국 내에서도 많은 흥행을 일으킨 것 같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영화 인턴의 줄거리, 주제와 메시지, 그리고 배우들의 연기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영화 인턴 평점

• 네이버 기자/평론가 평점 : 6.25/10
• 네이버 관람객 평점 : 9.04 / 10
• 왓챠 평점 : 3.9 / 5.0
• 다음 평점 : 8.1 / 10

 

 

영화 인턴 줄거리

영화 인턴은 70세의 벤 휘태커(로버트 드 니로)가 은퇴 후 무료한 일상을 보내다 시니어 인턴십 프로그램에 지원하면서 시작됩니다. 줄스 오스틴(앤 해서웨이)은 30세의 젊은 CEO로 온라인 패션 쇼핑몰 회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에 70세의 벤은 회사의 인턴으로 입사하게 됩니다. 벤은 처음에는 회사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지만, 그의 성실함과 경험은 점차 동료들의 신뢰를 얻게 만듭니다. 벤과 줄스의 관계는 초기에는 어색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둘은 서로에게 중요한 존재가 됩니다. 회사에게 집중하여 가정과 일상에 시간을 내지 못하는 줄스에게 벤은 진심어리고 따뜻한 조언을 해주게 됩니다. 인생의 멘토처럼 일과 삶의 균형을 찾는 방법을 조언하고 줄스는 크게 감동 받게 됩니다. 그리고 줄스는 벤에게 새로운 도전을 통해 얻는 활력을 되찾게 합니다. 이 과정에서 둘은 서로의 인생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며, 진정한 우정을 쌓아갑니다. 벤과 줄스가 함께 일하면서 겪는 다양한 사건들은 웃음과 감동을 자아냅니다. 벤의 지혜와 경험은 회사의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줄스는 벤에게 새로운 세대의 문화를 소개합니다. 이 주인공 둘은 서로의 삶에게 멘토가 되어주며 따뜻한 우정을 보여줍니다. 

 

 

주제와 메시지 - 세대 간의 이해와 공감

<인턴>은 나이와 세대 차이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영화입니다. 영화는 벤과 줄스의 관계를 통해 나이와 경험이 중요한 자산이 될 수 있으며, 젊은 세대와 노년 세대가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할 때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벤은 오랜 직장 생활을 통해 쌓은 지혜와 경험으로 회사의 문제를 해결하고, 줄스에게 중요한 조언을 제공합니다. 반면에 줄스는 벤에게 새로운 도전을 통해 인생의 활력을 되찾게 합니다. 이들의 관계는 서로에게 배울 점이 많다는 것을 보여주며, 나이와 세대 차이를 극복하는 데 중요한 요소인 이해와 공감을 강조합니다.

또한, 영화는 일과 삶의 균형에 대한 중요성을 다룹니다. 줄스는 회사의 성공에 몰두하면서 가정과의 균형을 잃어가지만, 벤의 조언을 통해 점차 삶의 균형을 찾아갑니다. 이 과정에서 관객들은 현대 사회에서 일과 삶의 균형을 찾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됩니다.

 

 

배우들의 연기

영화 인턴에서 로버트 드 니로와 앤 해서웨이는 각각 벤과 줄스 역을 맡아 뛰어난 연기를 선보입니다. 드 니로는 따뜻하고 지혜로운 노년 인턴 벤으로서의 매력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그의 성실함과 긍정적인 태도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며, 영화의 중심을 잡아줍니다. 앤 해서웨이는 젊고 야심찬 CEO 줄스를 완벽하게 연기하며, 일과 가정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을 현실감 있게 그려냅니다. 그녀의 연기는 줄스의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관객들로 하여금 그녀의 고민과 성장을 공감하게 만듭니다. 두 배우의 호흡은 영화의 큰 매력 중 하나입니다. 벤과 줄스의 관계는 자연스럽고 진정성 있게 그려지며, 두 배우의 연기력 덕분에 관객들은 이들의 우정을 더욱 깊이 있게 느낄 수 있습니다.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어설픈 인턴 역을 연기했던 앤 해서웨이는 이번에 멋진 젊은 CEO를 연기하게 되었고, 많은 관객들도 앤 해서웨이의 연기에 찬사를 보냈습니다. 

 

 

영화 인턴 메시지, 후기, 느낀점

영화 인턴은 따뜻한 스토리와 뛰어난 연기, 그리고 중요한 사회적 메시지를 담고 있는 작품입니다. 개봉 당시부터 주인공 앤 헤서웨이의 작품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결국 한국에서는 350만명이 넘는 관객수가 나왔고, 많은 사랑을 얻었습니다. 70세의 인턴과 30세 CEO의 만남은 정말 쉽지 않은 설정입니다. 독특하고 시선을 끄는 이 소재의 영화부터 많은 흥미를 이끌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나이와 세대 차이를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하는 벤과 줄스의 이야기는 많은 관객들에게 감동을 줍니다. 또 일과 삶의 균형, 즉 work, life, balance를 찾는 중요성을 강조하며, 현대인들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영화 속 벤을 보고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벤은 요즘 사회에서 흔히 칭하는 꼰대가 아니라 새로운 것을 배우고 받아들이려고 하는 자세를 가진 사람입니다. 저도 그런 사람이 될 수 있을까? 벤을 닮은 멋진 어른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요즘 세상에서 벤 같은 멘토를 찾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이런 벤의 어른다운 모습이 한국에서의 흥행을 이끈 이유이지 않을까 저는 생각합니다.  주인공 로버트 드 니로와 앤 해서웨이의 완벽한 연기와 낸시 마이어스 감독의 섬세한 연출이 어우러져 인은 대중성과 예술성을 모두 갖춘 영화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영화 인턴은 모든 세대가 함께 웃고 감동할 수 있는 가족 영화라고 생각합니다.